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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결혼

이혼시 넘겨준 양육권, 되찾을 수 있을까? 이혼시 넘겨준 양육권, 되찾을 수 있을까? 이혼 전, 당당하게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요구했던 남편에게서 아이를 데려오고 싶다는 K씨 남편의 바람기로 싸움이 잦았고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은 양육권을 주지 않으면 이혼해줄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아 결국 포기하고 말았었다. 남편 혼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컸지만 시부모님이 키우시겠노라 장담해 안심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남편은 곧 재혼을 했지만, 원래 가정적인 성격이 아니었고 아이의 새엄마 역시 식사도 제때 챙겨주지 않을 만큼 가정에 소홀했다. 아이는 종종 울음 섞인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고, 그럴 때면 함께 식사를 하고 필요한 물건을 챙겨주며 아이를 달랬다. K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남편에게 넘겨줬던 양육권을 찾기 위해 전화도.. 더보기
재산을 지키려는 꼼수, 위장이혼! 재산을 지키려는 꼼수, 위장이혼! 위장이혼, 즉 가장이혼이란 부부가 실제로는 이혼할 의사가 없으면서 채무회피나 해외이민 등의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이혼에 합의해서 이혼하는 것을 말합니다. 판례는 이혼신고의 중대성에 비추어 가장이혼이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부부 사이에 진정한 이혼의사의 합치 없이 이루어진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해야 무효가 되고 그렇지 않고 일시적으로나마 법률상 부부관계를 해소하려는 당사자 간의 합의 하에 협의 이혼신고를 한 것이라면 그 이혼은 유효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결론입니다. 결혼 10년 차 주부 K씨는 남편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많은 빚을 지게 돼 채권자들로부터 심한 빚 독촉을 받게 됐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남편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더보기
국제이혼, 해결이 어려울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국제이혼, 해결이 어려울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최근들어 다문화가정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국제결혼을 통해 국적이 다른 남녀가 만나 가정을 꾸리는일이 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광경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미 지구촌은 국적을 초월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국제 결혼은 언어와 문화, 생활습관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자칫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국제이혼이 점차 늘면서 국적이 서로 다른 이들은 이혼소송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국제이혼소송은 어떤 경로를 찾아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은 국제이혼시 국내에 거주하는.. 더보기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이혼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을까?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이혼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을까? 원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 재산은 분할대상 재산에 포함시킬 수 없어 그 만큼 재 산분할 액수가 적어지게 됩니다. 다만, 부동산이나 예금채권 또는 보험금청구권 등은 이혼소송 과정에서 사실조회를 통해 상대방 소유의 재산현황을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해피엔드 이혼전문변호사는 “이혼 후의 생활이 행복 하려면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자립이 중요하고 양육비와 위자료만으로는 제대로 된 경제적 자립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혼에 앞서 재산형성 기여도에 따라 부부가 재산을 나눠 갖는 이혼재산분할은 어떤 상황에서도 꼭 요구해야 할 부분”이라며 “따라서 이혼 후 홀로서기를 위해서도, 또 한 인간으로서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도 이혼재산분할은 필수다.”.. 더보기
이혼소송에 있어 배우자의 부정행위의 범위는 어디까지? 이혼소송에 있어 배우자의 부정행위의 범위는 어디까지? 결혼 초부터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왔던 A씨. 결국 거래처 여사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거래처 사장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뿐이지 간통한 적은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거래처 여사장과의 잦은 식사와 명품 선물도 자신의 일을 많이 도와주는 탓에 감사의 뜻으로 한 것 일 뿐이고 간통 현장을 적발하지도 못했으니 정당한 이혼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남편의 주장이었습니다. 해피엔드의 조숙현 변호사는 “민법 제840조 제1호에서 재판상 이혼사유로 규정한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라 함은 간통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서 간통에 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더보기
몰라서 이혼 못하는것은 옛말! 몰라서 이혼 못하는것은 옛말! 옛날의 경우 이혼상담을 온 여성 의뢰인에게 이혼소송 용어와 개념부터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젠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전업주부 등 대부분 여성 의뢰인이 절차나 이런 것을 다 공부하고 분석한 후에 변호사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대로 법원에 내도 될 만큼 완벽하게 서류를 써서 오는 분도 있습니다. 재산분할, 위자료의 개념 차이를 분명히 알고 오는 의뢰인도 절반을 넘습니다. 이혼소송을 의뢰하는 사람 대부분이 변호사 비용을 감당할 만큼 중간 이상의 경제력을 갖췄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론, 드라마 등을 통해 이혼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늘었다는 점도 한 이유입니다. 물론 여전히 그늘은 남아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재산을 남편 명.. 더보기
대화없는 부부, 언제든지 이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화없는 부부, 언제든지 이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A씨는 20여년에 이르는 혼인기간 동안 배우자와 7년은 식사도 하지 않고, 수입도 각자 관리하며 대화 없이 남남처럼 살던 중 배우자와 재산분할을 하고 3년간 별거생활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A씨는 배우자의 거부로 이혼을 할 수 없어 이혼소송을 제기하였으나, A씨의 배우자는 일관되게 이혼의 의사가 없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좋은것은 대화와 중재를 통하여 원래의 부부로 돌아가는 경우도 중요하지만, 이미 외부적으로 부부로 볼수 없는 경우이기에 상담을 통해서 홀로서기를 도와주는것도 중요합니다. 해피엔드 이혼전문변호사 조숙현 변호사는 이번 경우에 A씨의 배우자가 혼인생활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음과 실질적인 재산분할이 이루어진 점을 주장.. 더보기
협의이혼확인서를 받았지만, 이혼하기 싫을경우엔? 협의이혼확인서를 받았지만, 이혼하기 싫을경우엔? 법원으로부터 협의이혼의사확인을 받은 황씨, 하지만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럴경우 협의이혼의사를 철회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문의를 하셨는데요 이 경우엔 아직 이혼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철회하려는 사람의 등록기준지, 주소지 또는 현재지 시,읍,면의 장에게 철회서면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협의이혼의사를 처로히할 수 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이혼의사확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에 따른 이혼신고 전에는 협의이혼의사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철회는 부부가 공동으로 할 필요가 없고 단독으로 가능하며 철회서에는 이혼의사확인서등본을 첨부하여야 합니다. 이혼의사를 철회한 경우에는 이혼의사확인의 효력이 소멸됩니다. 그러므로 그 철회의사를 철회하더라도 이혼신고를 수리할 수 없으며, .. 더보기
이혼전쟁에 있어 중요한것은? 이혼전쟁에 있어 중요한것은? 한국 부부의 이혼 사유 1위는 외도나 경제적 파탄이 아닌, 성격 차입니다. 부부가 아니고서는, 아니 부부도 잘 모른다는 성격 차이는 결혼생활을 그럭저럭 유지하는 부부에게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안으로 고여 있던 물고가 터지면 아무리 그 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한꺼번에 쏟아져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어차피 이혼할 거라면 내 몫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입니다. 아내가 이혼하고 싶은 이유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넘어 시집과의 갈등이 자주 등장하며 시집 식구와의 직접적 갈등보다 거기에 대처하는 남편의 무관심이나 모호한 태도가 빌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혼소송은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면접교섭과.. 더보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국제이혼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국제이혼 최근에는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국제이혼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데요 우리나라 사람이 다른 나라 사람과 결혼을 하거나 혹은 다른 나라 사람이 국제결혼으로 국내에 들어와 생활하는 경우도 이젠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습니다. 최씨는 호주 유학시절 만난 지금의 남편과 유학을 마친 뒤 함께 한국에 들어와서 결혼했다. 7년이라는 시간을 부부로 함께 했지만 다른 문화와 생각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 최 씨. 그녀는 “사실 최근 1~2년을 많이 망설였어요. 국제결혼이 아무리 증가하는 추세라고 해도 국제이혼을 바라보는 시선은 또 다르거든요. 게다가 국제이혼에 대한 정보는 정말 찾기 어려워요. 결국 전문변호사를 찾아 상담을 받고 현재 이혼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