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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스토리

몰라서 이혼 못하는것은 옛말!

몰라서 이혼 못하는것은 옛말!

 

 

 

 

 

옛날의 경우 이혼상담을 온 여성 의뢰인에게 이혼소송 용어와 개념부터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젠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전업주부 등 대부분 여성 의뢰인이 절차나 이런 것을 다 공부하고 분석한 후에 변호사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대로 법원에 내도 될 만큼 완벽하게 서류를 써서 오는 분도 있습니다.

 

 

 

 

 

 

재산분할, 위자료의 개념 차이를 분명히 알고 오는 의뢰인도 절반을 넘습니다.

이혼소송을 의뢰하는 사람 대부분이 변호사 비용을 감당할 만큼 중간 이상의 경제력을 갖췄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론, 드라마 등을 통해 이혼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늘었다는 점도 한 이유입니다.

 

 

 

 

 

 

물론 여전히 그늘은 남아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재산을 남편 명의로 해놓는 분이 많습니다.

심지어 아내가 생계를 거의 책임진 경우에도 그랬습니다.

가부장적 관습 하에 결혼생활을 해온 10년 차 이상 부부가 이혼 의뢰인 중 많아서 그런지 이런 경향이 뚜렷합니다.

최후의 선택으로 이혼을 했다 하더라도 이후 경제적 곤란이 빠지는 여성이 적지 않은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