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다 하더라도 전 연령에서 결혼이 이루어지고 있고 배우자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부부갈등 영역에서 1위는 성격차이이고 이 때문에 사람들이 이혼을 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성격을 중요시 하면서도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거나 결혼 후 공동생활을 하면서 성격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여서 인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이혼사건 원인별 비율을 보면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4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이혼사건별 여러가지 원인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성격차이 다음으로 나타는 이혼사건 원인은 경제문제로 11.6%를 차지합니다. 경제구조와 여건, 상황이 가족관계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되는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의 전제조건으로 경제를 제시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우리에게 결혼은 경제적 조건이 마련된 상황에서나 가능하다고 기대할 수 있고 이러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이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외에 이혼사건의 원인으로 배우자의 부정 7.6%, 가족간의 불화 7.1%, 정신적 육체적학대 4%, 건강상 문제 0.6%, 기타사유 23.3%로 집계되었습니다.
부부간에 흔히 일어나는 갈등을 성격차이로 정의하고 이를 세분화하지 않고 대부분의 갈등을 성격차이로 일반화 또는 단순화하는 경향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나 최근 5년간 이혼사건 원인되는 사유로 (협의이혼 재판이혼을 합하여 관할구청에 신고된 것입니다.)성격차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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