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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이혼상담

배우자에게 이혼소장을 받았을때 대처방법은?

배우자에게 이혼소장을 받았을때 대처방법은?

 

 

믿었던 배우자로부터 갑작스럽게 이혼소장을 받게 된다면,

누구나 충격에 휩싸여 두렵고 불안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냉정하고 침착하게 해결해 나가야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관련 사례를 통해 이혼소장을 받았을때의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초부터 의처증 남편 때문에 고통 받아온 최씨는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다.

4살 된 아들을 생각하며 참고 살아왔지만 한 달 전 남편에게 심한 폭언을 들은 후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와버렸다. 

친정 식구들과 주변 지인들의 만류로 다시 한번 결혼생활을 지속해 보려고 했지만

퇴근 후 친정집에 돌아와 보니 법원에서 이혼소장이 도착해 있었다. 

소장에는 ‘육아와 살림 소홀, 외도’라고 적혀 있었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것을 넘어 분한 마음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 최씨.

지금까지 최미영씨 혼자 육아는 물론 결혼 후 경제생활을 함께 하며 살림을 도맡아 왔다.

외도 역시 얼마 전 초등학교 동창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두번 문자를 주고 받은 일로 오해를 한 것. 

아무리 설득해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남편을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다고 판단한 최씨.

이처럼 상대방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이혼소장을 받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최대한 침착하게 생각하고 가까운 법률사무소나 이혼사무소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황 설명을 하고

답변을 들은 후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해하거나 흥분하기 보다는 현재 자신의 가정상황, 자식, 주변인 등을 생각해 보면서

신중한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상대방과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하되 즉각적인 답변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의사결정이 즉각적으로 어려울 시에는 답변서 연기신청을 내야 합니다.

 

 

 

 

 


 
또한, 이혼결심을 하고 이혼소장을 작성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증거가 될 수 있는 행동은 삼가해야 하며

모든 증거서류가 될만한 것들은 모두 첨부하는게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