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쿨하게 이혼해볼까?

나도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쿨하게 이혼해볼까?

 

 

 

 

 

지금혹시 드라마나 영화를 보시면서 주인공이 쿨하게 이혼하는 모습을 따라할려고 하시나요?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을 잘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는 주말드라마 " 내 딸 서영이 "가 대표적일 예 일 것입니다.

" 내 딸 서영이 " 의 경우 여주인공이 서영이가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가정이 파탄나고 이혼의 계기가 되어 모든것을 거절하고 집을 나와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서영이의 캐릭터가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그 성격을 반영하여 쿨하게 이혼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드라마일 뿐 입니다.

만약 드라마와 같이 쿨하게 이혼을 한다면 이혼 후의 경제적인 홀로서기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혼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이혼후에 비로소 시작일 것입니다.

이혼 후 당장 현실로 찾아오는 경제적인 문제, 자녀문제, 노후문제가 있습니다.

" 내 딸 서영이 "에서 처럼 아무권리를 보장받지 않고 이혼을 했다면,

그 이후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이혼에 있어서 자존심보다는 냉정하게 현실을 보고 이혼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부가 이혼을 결정했을 때에 협의이혼이던 재판이혼이던 빠지지 않는것이 재산분할입니다.

재산분할은 경제적인 독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위자료와 양육비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경제적인 독립을 하기란 힘듭니다.

 

 

 

 

 

 

재산분할의 경우 부부공동의 재산을 나누는 것입니다.

재산분할은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해야 합니다.

이혼을 결정 자체가 힘들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하게 고려해 볼 것이

이혼후의 자신의 삶이기 때문에 꼼꼼히 준비하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이혼을 진행했다가는 이혼 후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혼은 이제 더이상 특별한 남의 일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행이며, 더이상 감춰야할 비밀도 아닙니다.

이혼 전 재산분할을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진행하고,

정신적, 경제적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