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혼을 하는 이혼상담 1위 경제적 갈등

국제이혼을 하는 이혼상담 1위 경제적 갈등

 

 

 

 

 

 

 

 

 

 

 

 

 

다문화가정 국제결혼 부부가 이혼상담을 받는 베트남에서 온 A는

 

결혼초기부터 남편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것에 지쳤다가

 

아들을 데리고 가출을 하여 이혼상담을 받았다.

 

이처럼 국제이혼이 급속히 증가를 하고 있다.

 

 

 

 

 

 

 

 

 

 

 

 

 

 

 

 

첫번째 이유로는 ‘경제적 갈등’이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주지부(소장 염순정)이 최근 3년간 상담소를 방문한

 

외국인 아내 다문화가정의 이혼상담 건수 115건을 분석한 결과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51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44%를 차지했다.

 

 

 

 

 

 

 

 

 

 

 

 

 

 

 

 

이어 ‘악의적 유기’(20%)와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의

 

부당한 대우’(20%), ‘배우자의 부정(16%)’ 등의 순이었다.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는 ‘경제 갈등’이 12건(23%)으로

 

가장 많았고 남편의 알코올 중독(13%),

 

이혼 강요(12%), 성격차이(12%), 도박(10%) 등의 순이었다.

 

 

 

 

 

 

 

 

 

 

 

 

 

 

 

 

 

 

상담자 115명 가운데 외국인 아내는 74명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외국인 아내를 둔 한국인 남편이 상담한 경우도 41명에 달했다.

 

이혼상담을 받은 부부 중 75%가 결혼 5년 이내에 부부갈등을 느끼고 있었으며,

 

전체 상담 부부 가운데 89%가 별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