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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아내, 이혼 결심한 이유... by 해피엔드 이혼, 이혼소송



우지원씨의 아내 이교영씨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우지원과 함께 출연했다.

'지인들로부터 들은 남편(우지원) 과거 연애사에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놀라게 했다고...

'결혼전에는 자존심이 상해도 넘어갔는데 결혼 후에도 반복됬다'며 한번은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남편의 과거사를 상세하게 짚어주었던것. 이교영씨는 참지 못하고 화가나서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하고 집으로 와 버렸다는 것이다.

이교영씨는 자신은 그릇이 작은 여자라며 시간을 갖자라고 말하니 우지원씨는 말없이 술을 마시고 '그렇게 원하면 이혼해줄께'라고 했다고. 정작 이혼해주겠다는 말을 들으니 이씨는 놀라 밤새 고민했다고 한다.

우지원씨는 다 기억이 났지만 다음날 술때문에 기억을 못하는 척을 했다고 해서 출연진들을 실소케 했다고.

이혼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혼 전의 연애가 이혼의 사유는 되지 않는다.

물론 나 아닌 다른 이성과의 연애사를 듣고 즐거울 일은 없겠지만 결혼전에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일이니 큰 배신감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자존심이 상해서 한말이 이혼 에피소드까지 이어지게 될 수 도 있는일이다.

이혼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배우자의 부정행위일 것이다.

결혼이라는 것이 남녀가 만나 평생 사랑하며 함께 살자는 것인데 다른 이성이 생겼다면 결혼생활 유지에 큰 장애가 될 것이다.

'헤어지기 싫은 이성을 만나면 결혼하라'는 말이 있다. 법적으로 묶어두라는 말이다. 서로 단순히 기분이 상해 헤어지는 일이 없도록 결혼이라는 제도로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는 것이다.

단순히 싸우는 일과 실제로 이혼절차를 진행하는 일은 큰 차이가 있다. 정말로 헤어지기로 결심을 하지 않으면 쉽게 이혼 할 수가 없다.



(그림) 이혼 절차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두사람의 남녀가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노력하면 이혼의 위기 또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그릇이 작다고 말한 이교영씨는 그릇이 큰 사람같다. 자신이 작다고 인지할 수 있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 상대방도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이혼을 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다면 이혼 절차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