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을 할때 남편과 부인의 차이
노년에 이혼하는 황혼이혼이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다.
신혼부부보다 2,30년차 부부가 이혼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는 말도 들린다.
특히 황혼이혼은 남편보다 아내 쪽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결과는 겉으로는 아무 탈 없이 잘 살아왔지만
속은 절절 끓고 있는 아내들이 많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당장에 이혼을 결심할 만큼 큰 이유는 없었지만
그 동안 마음의 앙금을 켜켜이 쌓아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황혼이혼을 준비 중인 여성들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80,9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까지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앞으로 30, 40년을 더 비위를
맞춰가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끔찍하다는 대답이지만
남자의 반응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황혼이혼 이야기를 꺼내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답변이 훨씬 많다.
남편 입장에서는 자녀도 떠나고 재산도 상당 부분을 잃은 데다
뒷바라지 해줄 부인까지 잃기 때문에 이혼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협의 이혼보다는 이혼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욱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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