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춘, " 입춘대길 건양다경 "

오늘 입춘, " 입춘대길 건양다경 "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보통 양력 2월 4일께에 해당하는데 올해는 정확하게 날짜가 일치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춘이면 대문에 글귀를 써서 붙이는 풍습이 있습니다.

옛날 대궐에서 입춘이 되면 내전 기둥과 난관에 문신이 지은 시중에서

좋은 것을 뽑아 연꽃 무늬를 그린 종이에 써서 불안데서 비롯됐습니다.

 

 

 

 

 

 

글귀를 한자로 써서 대문의 좌우측에 여덟팔자 형태로 붙이는데,

이를 입춘서 또는 입춘축이라고 합니다.

입춘서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대표적인데요!
새봄이 시작되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