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올 명절 홧김 이혼 조심하라!!
몇 해 전 명절을 쇤 후 이혼을 결심한 성모 씨.
열애 끝에 남편과 결혼했지만 2년을 넘기지 못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던 시부모는 1주일에 적어도 서너 차례는
함께 식사를 할 것을 요구했고,
1년에 챙겨야 할 조상 제사는 10번이 넘었다.
부부만의 혼인생활을 누리고 싶었던 성 씨는 자신이
한 명의 가족 구성원이 아닌 일하는 사람처럼 취급받는 것이 내내 불만이었다.
부부 간 다툼은 점점 잦아졌고 마침내 명절날
혼자 차례상을 준비하다 폭발하고 말았다.
성 씨는 결국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명절 후 이혼은 ‘홧김 이혼’이 많다.
화가 난 그 순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갈등이 발생하면 주변의 다른 사람이 문제에 개입을 하는데
이것이 도리어 갈등을 키우게 된다.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부부 간에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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