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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얼룩 제거 세탁법!

얼룩 제거 세탁법!

 

점점 강해져가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사원들과 학생들은 하얀 와이셔츠를 항상 입어야만 합니다.

 

땀에 의한 얼룩 및 누렇게 황변된 옷의 세탁은 여전히 골칫거리이기만 한데요.

여름철 입고 다니는 옷은 대부분 얇거나 밝은 소재의 옷이 많아

땀이나 각종 생활 오염이 쉽게 흡수가 됩니다.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옷은 세탁을 해도 땀의 단백질 성분이 제거되지 않아

버석버석한 느낌을 주고, 하얗게 자국이 남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셔츠나 재킷의 목 부분와 겨드랑이에는

황변 현상이 많이 나타나 옷을 못 입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별 올바른 얼룩 제거법을 참고하여 쾌적하고 당당한 여름을 보내보도록 합시다.

 

 

 

 

1. 하얀 와이셔츠와 티셔츠에 새겨진 누런 땀 얼룩 세탁법

 

보관했던 하얀 티쳐츠를 입으려고 꺼냈다가 겨드랑이와 목 부분에 누렇게 새겨진 황변 때문에 당황한 적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황변 현상은, 땀은 물론 우리 몸의 분비물과 공기 중의 가스로 인해

누렇게 된 얼룩을 말하며, 보통 흰 블라우스와 와이셔츠, 면 티셔츠 등 밝은 색상의 재킷 또는 베개 커버 등에 많이 나타납니다.

 

여름철에는 땀이 밴 옷을 입고 난 후 바로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땀 얼룩이 생겼다면 미지근한 물에 세제와 표백제를 풀어 30분 이상 담가둔 후 깨끗이 헹구어 입으면 됩니다.

 

 

 

 

 

2. 장마철 튄 빗물 및 흙탕물 얼룩 제거 세탁법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는 길을 걷다

튀기는 빗물과 흙탕물 오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옷에 흙탕물이 튀었을 경우 일단, 젖은 옷부터 헤어 드라이기를 활용해 잘 말려줍니다.

잘 말려진 옷의 얼룩 부분을 솔을 이용하여 묻은 흙을 털어 낸 후

비눗물 또는 중성세제에 담근 후 깨끗이 세탁을 해줍니다.

얼룩이 진하게 남아 지워지지 않는다면, 흙을 털어낸 옷 위에 감자를 잘라 두드리듯 문지른 후 세탁을 하면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3. 색이 진한 음식물 얼룩 자국 세탁법


음식을 먹다 김치 국물 또는 커피와 음료 같은 색이 진한 음식물이 튀었을 경우

오염 정도를 본 후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가벼운 오염은 주방세제 원액을 묻혀 문지른 후 물로 헹궈주면 되지만,

김치 국물과 같은 짙은 자국일 경우 오염 된 안팎에 양파 즙을 바르고

하루 정도 두었다가 물로 헹구면 오염 자국이 제거 됩니다.

그리고 커피와 차 얼룩은 주방용 세제와 식초를 1:2 비율로 섞어

칫솔로 묻힌 후 오염 자국에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물로 세탁을 해주면 깨끗하게 얼룩이 세탁됩니다.

 

 


 

4. 기름기가 있는 음식의 얼룩 자국 세탁법
케이크, 우유와 같이 유분기가 있는 음식물 자국 또한 쉽게 지워지지가 않아 고민일 것입니다.

기름기가 묻은 얼룩은 천에 벤젠을 묻혀 얼룩 부분을 두드리면서 닦아 내야합니다.


그리고 비눗물(중성세제)에 담근 후 얼룩 부분을 꼼꼼하게 비벼서

세탁을 해주면 기름 얼룩 자국은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얇고 밝은색의 여름옷은 오염이 쉽게 되기 때문에 땀이 밴 자국이나 얼룩이 묻은 옷은

바로바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땀 얼룩이 오래되어 누렇게 된 옷은 집에서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