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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환절기 감기 예방법!

환절기 감기 예방법!

 

 입춘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일교차가 커져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흔한 질병이기에 예사로이 넘기기 십상인데요, 가벼이 여겼다가 축농증, 편도염, 장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니 예사로이 넘길 일이 아닙니다.

그럼 감기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고 감기에 대처해 볼까요?

 

 

 

감기의 원인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인데요,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증상으로는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하며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만으로도 저절로 치유됩니다.

이런 감기는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성인은 일년에 2~4회, 소아는 6~10회 정도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코나 목의 경로를 통해 침투하며 감기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 등의 분비물 속에 있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있다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가을과 겨울에 감기에 더 잘 걸리며, 겨울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기에 감기에 더 잘 걸립니다.

 

 

 

 

 

감기 예방법

 

1. 체온을 높여라!

 체온을 1도 높이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기도 결국 바이러스와의 싸움인데요, 면역력이 높다면 감기 바이러스도 쉽게 침투하진 못하겠죠?

 

2. 옷은 여러 겹으로!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 같은 경우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낮에는 벗어두고,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 저녁으로는 껴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감기는 몸의 한기를 뒷덜미, 뒷목, 어깨로 느낄 때 오기 시작한다니 이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스카프나 손수건으로 목을 두르는 것도 감기 예방의 좋은 방법입니다.

 

3.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는 필수!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감기에 더 잘 걸린다고 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실내를 자주 환기 시키고 주변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0~22가 적당하며,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청결 유지하기!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과 함께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특히 손에 의한 접촉으로 감기 바이러스가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씻을 때는 물로만 대충 딲지 말고 비누칠을 해서 손가락 사이사이를 20초 이상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은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충분한 수면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환절기에도 감기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