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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ing 이슈 & 뉴스

바람기 많은 배우자, 이혼사유 될까? by 해피엔드 바람기 많은 배우자, 이혼사유 될까? by 해피엔드 외도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 없이 그저 배우자에게 바람기가 많다는 이유도 이혼사유가 될 수 있을까? 부부가 갈라서기로 합의했다면 협의 이혼을 하면 된다. 그러나 합의가 되지 않았다면 이혼소송을 청구해야 하며 재판상 이혼은 법에 나오는 이혼 사유가 있어야 한다. 배우자의 외도나 부정행위는 명백한 이혼 사유 중 하나로 여기서 부정행위란 이성과의 성관계뿐만 아니라 부부 간의 동거,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일체의 행위를 뜻한다. 그러나 부부 아닌 이성과 술을 마셨다거나 차를 함께 탔다는 것만으로 모조리 부정행위가 되지는 않으며 전후 사정을 따져서 만남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른 동행인이 있었는지에 따라 이혼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해피엔드 조숙.. 더보기
합리적인 교육을 받은 마마 걸과 마마보이, 이혼결정도 부모가? 합리적인 교육을 받은 마마 걸과 마마보이, 이혼결정도 부모가? 한동안 영화나 TV드라마의 흔한 이야기 중 하나가 부모가 반대하는 사람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모진 풍파를 겪으며 결혼하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결국엔 부모가 자식의 사랑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달려졌다. 많아야 둘, 적으면 하나 밖에 낳아 키우지 않은 자녀 양육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자식의 인생에 목숨을 거는 부모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합리적인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의견에 크게 휘둘린다. 결혼 결정은 물론이고 결혼 후에도 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며 경제적으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이가 적지 않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이혼 여부를 .. 더보기
또 다른 명절증후군 ‘이혼’ 당신의 대처 방법은? by 해피엔드 또 다른 명절증후군 ‘이혼’ 당신의 대처 방법은? by 해피엔드 가족 친지들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면서 화목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언제부턴가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고역으로 변했다. 음식 준비, 설거지, 집안 청소를 도맡아 해야 하는 며느리와 귀성길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남편, 친척들의 결혼 질문 공세가 부담스러운 싱글 등도 추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기 마련이다. 명절 선물을 논의하다 시댁과 처가 사이의 형평성 문제로 다투는가 하면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동서 지간을 비교하거나 상처 주는 말에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설에 먹을 음식과 각종 허드렛일을 여성이 하는 것에 대한 인식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조사도 있었다. 남성들은 1년에 고작 1~2번 하는 것을.. 더보기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 4달 만에 또 결별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 4달 만에 또 결별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시 결별했다. 로버트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결합한 지 불과 넉 달 만의 일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이 지난 주말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친구로 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결별을 통보했다. 그간 패틴슨 지인들과 가족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만남을 반대하며 결별을 종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패틴슨은 LA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고, 크리스틴은 새로 시작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했다고 한다. 앞서 4년간 교제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스튜어트가 42세의 유부남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외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처음 결별했다. 더보기
돌아온 싱글 남녀가 고백한 ‘결혼생활 파경’ 이유는? by 해피엔드 돌아온 싱글 남녀가 고백한 ‘결혼생활 파경’ 이유는? by 해피엔드 한 재혼전문사이트가 결혼정보회사와 전국의 재혼희망 이혼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을 파경에 이르게 한 단초’를 물은 결과 남성은 ‘처가의 간섭’을, 여성은 ‘몰상식한 언동’을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위로 꼽은 ‘처가의 간섭’(28.9%)에 이어 ‘몰상식한 언동’(22.9%), ‘급여 관리의 문제’ (17.4%), ‘부정행위’(15.0%) 등으로 조사됐고 여성 응답자의 경우는 1위를 차지한 ‘몰상식한 언동’(53.0%)에 이어 ‘경제적 치명상’(17.8%), ‘부정행위’(13.0%), ‘성적 건강 상 문제’(8.7%) 등을 꼽았다. 최근에는 시댁 사람들의 세상이라는 ‘시월드’.. 더보기
이혼하려면 자녀양육 상담부터 받아라 이혼하려면 자녀양육 상담부터 받아라 협의이혼 시 자녀양육안내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자녀양육안내란 부모의 이혼으로 자녀가 받게 되는 영향이나 이혼 과정, 또는 이혼 후 자녀가 느끼게 되는 정서적인 혼란과 안정을 위한 행동지침, 그리고 이혼 후 자녀양육에 있어서 양쪽 부모의 행동에 대한 조언들을 안내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뜻한다. 법원은 이혼을 원하는 부부에게 지정된 전문 양육 담당자를 소개하고 이후 양육과 친권자 결정에 관한 협의서를 제출 받아야 한다. 해피엔드 조숙현 이혼전문변호사는 “자녀양육안내 교육은 이혼을 원하는 부부에게 자녀 양육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지침으로 협의 이혼을 원하는 부부에게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양육 상담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 더보기
은퇴 후 부부갈등, 황혼이혼보다 더 무서운 이유 by조숙현변호사 은퇴 후 부부갈등, 황혼이혼보다 더 무서운 이유 by조숙현변호사 황혼이혼을 먼저 제기하는 사람이 대부분 아내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흔히 부부 갈등의 피해자가 여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를 넘는 공격성을 보이거나 심지어 남편을 학대하는 아내 또한 적지 않다. 가뜩이나 은퇴로 인한 사회적 소외감에 괴로워하는 남자들로서는 돈 버는 기계로써의 역할을 상실한 자신을 무시한다는 상실감과 분노감에 시달리게 되고 이러한 분노감이 자신을 향할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자살로 이어지지만 상대방을 향할 경우 살인과 같은 범죄로 표출되는 것이다. 은퇴 후 부부 갈등을 이혼상담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우도 있다. 은퇴한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소송을 제기했던 L씨(여. 65세)는 이혼상담을 하면서 부부갈등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더보기
배우자의 이메일, 몰래 열면 유죄? 무죄? by 조숙현변호사 배우자의 이메일, 몰래 열면 유죄? 무죄? by 조숙현변호사 미국 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을 밝혀낸 결정적 단서가 바로 이메일이었을 정도로 디지털 기술이 모든 면에서 적극적으로 이용되는 시대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사생활 보호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만약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해 이메일을 몰래 열어봤다면 유죄일까, 무죄일까? 결혼 5년차 아내 A씨는 최근 들어 남편인 K씨가 산악회에 가입하면서 부쩍 가정에 소홀해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차에 K씨가 매일 밤 컴퓨터에 앉아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출근한 틈을 타서 몰래 이메일을 열어보았다. 메일함에는 K씨가 산악회에서 만난 여성과 주고받은 수십 통의 편지와 함께 산악회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전송돼 있었고 이혼 후 재결합하자는 낮 뜨거운 고백의 .. 더보기
4060 이혼고민 많은 이유는? by 조숙현변호사 4060 이혼고민 많은 이유는? by 조숙현변호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지난해 이혼상담 통계에 따르면 총 5177건 가운데 남녀 모두 40대[여 1435명(32.9%), 남 268명(32.8%)]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중년 부부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는 의미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들이 호소한 이혼사유는 여성은 6호(기타사유-경제 갈등, 성격차이, 생활무능력 순), 3호(남편의 폭력), 1호(남편의 외도) 순이었다. 남성은 6호(기타사유-성격차이, 장기별거, 생활양식 및 가치관차이 순), 2호(아내의 가출), 1호(아내의 외도)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2010년에 비해 6호 사유는 남녀 모두 증가(여성 38.5%→40.4%, 남성 48.8%→51.1%)했다. 2010년에 비해 60대 이상 남녀의.. 더보기
선진국 보다 국내 여성 신체 폭력 피해율이 무려 5배! by 해피엔드 조숙현변호사 선진국 보다 국내 여성 신체 폭력 피해율이 무려 5배! by 해피엔드 조숙현변호사 여성가족부가 2010년 65세 미만 부부 2659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54.8%)에서 아내가 부부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신체 폭력 피해율은 15.3%로 영국•일본 등 선진국보다 5배 이상 높았고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도 30.1%나 됐다. 대법원의 ‘2012 사법연감’에서도 부부 사이 폭력은 심각한 문제임이 수치로 드러났다. 2011년 한해 가정폭력 행위자중 826명을 가정 구성원별로 분류한 결과 배우자 관계에서 폭력을 휘두른 경우가 전체의 74.9%인 619명이었고, 동거인(사실혼 관계)이 가정 내에서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12.6%(104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