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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이혼법률 &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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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서로 만나 한 집에서 함께 산다는 것이 단순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서로 사랑의 감정에 흽싸여 있을 때에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멋있어 보였지만 한 공간 안에서 살다보면 서로의 단점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안보였던 부분이 눈에 드러나면서 서로 갈등이 생기고 그로 인해 감정적인 간격이 생기기도 합니다.


성격차이, 가출, 폭행, 성적 부조화 등 처음에는 작은 차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불신과 좌절로 발전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생활을 하게 되고, 자신만의 세계에 대한 탐닉과 유혹에 빠지고 이것은 더욱 상대방을 견딜 수 없게 만듭니다.


이혼에 이르는 시발점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공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만이 없는 아내가 없듯이 불만이 없는 남편도 없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분만을 토로하고 그것을 공유할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날짜를 잡아 대화를 나누든 술을 함께 마시든, 편지를 쓰든, 오해와 갈등을 풀고 공감대를 형성할 방법은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먼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완전한 사람이 없듯이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고 과오가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할 때 마음의 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대화가 시작되면 갈등의 절반은 해소된 것입니다.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발길이 드문 조용한 산사나 기도원이든, 젊었을 때 즐겨 찾던 곳이든, 혼자 편안히 상념에 젖을 수 있는 곳에 가서 편안히 세상을 반추하여 보세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결혼 생활을 뒤돌아 보는 것입니다. 과연 상대방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인지, 혹시 내가 아집에 사로 잡혀 혹은 이해심 부족으로 상대방을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이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혼무료상담을 통해 보다 현명한 선택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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